“日, 오염수 해양 방출 철회하라” 여수서 대규모 해상 시위
“日, 오염수 해양 방출 철회하라” 여수서 대규모 해상 시위
  • 조승화 기자
  • 승인 2021.04.19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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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동항 수변공원서 규탄대회...연‧근해 어선 150여 척 동원
19일 오전 여수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여수수산인협회와 수산경영인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과 관련한 규탄대회와 해상퍼레이드가 진행됐다.
19일 오전 여수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여수수산인협회와 수산경영인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과 관련한 규탄대회와 해상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지역 어업인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나섰다.

19일 오전 여수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여수수산인협회와 수산경영인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과 관련한 규탄대회와 해상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해상시위에는 안강망과 권현망, 잠수기, 정치망 등 연근해어선 150여척이 동원돼 국동항을 출발, 돌산대교와 장군도, 오동도를 순회했다.

노평우 수산인협회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는 일방적인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중단하고 우리나라 등 인접국과 다시 협의하라”면서 “우리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 피해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바다와 한 몸이 되어 살아오신 우리 여수지역 수산인 여러분께서 바다와 우리 모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나서주신 데 대해 지지와 감사를 보낸다”면서,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의 강한 우려와 반대에도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결정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뜻을 같이 했다. 

이어 “일본 수산물이 우리지역 수산물과 절대 섞이지 않도록 원산 지 단속을 철저하게 이행할 것”과 “해양자원과 해양관광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전남도, 인근지자체와 함께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여수시 어업인들은 육상 규탄대회와 더불어 국동 수변공원에서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를 거쳐 돌산읍 월전에 이르는 해상에서 연‧근해 어선 150여척을 동원해 오염수 방출 반대 해상퍼레이드도 전개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6일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9개 시‧군 지자체장과 함께 일본 정부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주대한민국일본대사관과 주 부산 일본국 총영사관으로 보내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 

19일 오전 여수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여수수산인협회와 수산경영인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과 관련한 규탄대회와 해상퍼레이드가 진행됐다.
19일 오전 여수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여수수산인협회와 수산경영인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과 관련한 규탄대회와 해상퍼레이드가 진행됐다.
19일 오전 여수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여수수산인협회와 수산경영인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과 관련한 규탄대회와 해상퍼레이드가 진행됐다.
19일 오전 여수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여수수산인협회와 수산경영인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과 관련한 규탄대회와 해상퍼레이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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