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도올 김용옥 선생이 오는 28일 순천서 정유재란 특강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3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정유재란 역사에 관한 특강이 열린다.

정유재란의 진정한 의미와 더불어 조선을 지켜 온 호남민들의 호국정신을 알아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도올 선생은 정유재란을 재(再)침입이 아닌 임진왜란과 별개의 전쟁으로 해석하여, 전쟁 당시 마지막 격전지였던 순천에서 그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정유재란의 올바른 개념에 대해 배우고,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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