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농가 신선채소․과일, 가공식품 등 200여 개 품목 공급

광양동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27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역농산물 판매에 들어갔다.
광양동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27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역농산물 판매에 들어갔다.

[광양/남도방송] 광양동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27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역농산물 판매에 들어갔다.

광양동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직매장 지원사업’ 국비 공모에 선정돼 13억 원을 투입, 직매장 525㎡ 규모로 신축됐다.

개장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박서홍 NH농협 전남지역본부장, 농협 임․직원, 농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양동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내 260농가가 참여해 당일 수확한 신선채소와 과일, 지역 특산품, 가공식품 등 200여 개 품목을 공급하며, 오전 8시~오후 8시 연중무휴(설, 추석 당일 휴무)로 운영된다.

시는 직매장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소비자의 신뢰를 받도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월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지원한다.

배희순 광양동부농협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염원인 직매장 운영을 통해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와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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