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응시인원 237명 증가…조리직 39.2대 1 최고 기록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

[전남/남도방송] 올해 첫 전남지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 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원서 접수 인원은 총 3525명으로 지난해보다 237명 증가했으며 평균 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9.3대1, 전산 6대1, 사서 2.4대1, 보건 7.6대1, 시설관리 3.9대1 등이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경력경쟁 조리직렬로 39.2대1을 보였다.

또한, 전남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 경쟁률은 평균 7대1이며, 이 중 시설관리직렬이 11대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충분한 행정인력 확보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능한 인재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면서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수험생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렬별 세부 응시원서 접수결과는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필기시험은 6월 5일시행되고 7월 1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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