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공간 및 시설 무상사용과 시장개척 및 투자유치 기회 지원

순천 창업연당.
순천 창업연당.

[순천/남도방송] 순천시 창업지원시설 ‘창업연당’은 순천시와 함께 성장할 잠재력 있는 ‘21년도 창업연당 입주기업’ 8개 기업을 선발했다. 

지난달 5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 결과 13개 기업이 신청해 발표심사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입주평가에서는 (예비)창업기업의 발전가능성, 검증된 사업 아이템, 시장진출 정도 등을 평가하여 제조·개발, IoT, 플랫폼, VR·AR, AI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들이 선발됐다.

선정된 기업은 개별 사무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공용회의실, 비대면 화상장비 플랫폼 지원, 세미나실, 휴게공간 등의 시설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창업연당에서는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시장개척 지원, 전문분야 컨설팅, 사업화 교육, 네트워킹 인프라 구축, 정기 IR 및 데모데이, 투자유치 기회 등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 체결 후 12월 31일까지 입주하게 되며, 초기 협약일로부터 최대 3년까지 사용가능하다.

최근영 창업연당 센터장은 “창업연당 입주기업 양성·고도화를 통해 유망한 사업가를 배출하고, 순천의 창업생태계 구축에 이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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