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여수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오전 여수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오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여수시에 따르면 공영개발과 공무원(여수 136번)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국동 청사가 11일 임시 폐쇄됐다. 시는 5개부터 180여명 직원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여수고용노동지청도 이날 임시 폐쇄됐다.

고용센터 여직원이 여수 131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지청장 등 전직원 8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지청은 하루동안 업무를 하지 않고 전원 음성으로 결과가 나올 경우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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