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반달가슴곰, 광양 민가 침입...경찰·소방당국 출동 소동
멸종위기종 반달가슴곰, 광양 민가 침입...경찰·소방당국 출동 소동
  • 조승화 기자
  • 승인 2021.05.14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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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압면 금천리 한 민가에 나타나 닭 잡아먹고 사라져
단군신화의 주인공이며 천연기념물 제329호, 멸종위기 야생동물 I급인 반달가슴곰이 광양시 백운산 일대에 출현했다.
단군신화의 주인공이며 천연기념물 제329호, 멸종위기 야생동물 I급인 반달가슴곰이 광양시 백운산 일대에 출현했다.

[광양/남도방송] 최근 광양 백운산 일대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종 반달가슴곰이 민가에 침입해 소방당국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광양소방서와 국립공원공단 종복원기술원 등에 따르면 지난 오후 5시 27분쯤 광양 다압면 금천리 한 민가에 반달가슴곰이 침입해 닭을 잡아먹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소방당국과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이미 곰은 자취를 감춘 뒤였다.

종복원기술원은 위치추적발신기를 통해 곰이 인근 백운산 서식지로 돌아간 것을 확인했다.

단군신화의 주인공이자 천연기념물 제329호, 멸종위기 야생동물 I급인 반달가슴곰은 최근  광양 백운산 일대에 출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운산에는 반달가슴곰 1마리가 서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야생동물을 포획하기 위한 목적으로 불법 올무나 함정을 설치하는 경우 관련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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