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일 서울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서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자 서채현, 천종원 출전
23일 여자 리드, 남자 볼더링 결승 김자인 해설

[서울/남도방송]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중랑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제 41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국가대표 선발전)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무관중 대회로 치러지며, 선수들은 물론 심판, 운영진까지 모두 PCR 검사를 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2021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엔 이미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서채현(18), 천종원(25) 등이 출전해 올림픽 전 경기력을 점검하며, 금년도 하반기부터 국제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은 올가을, 10월에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도 열릴 예정이다.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클라이밍은 동호인 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2030세대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산악연맹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국제대회 26번 우승의 레전드인 암벽여제 김자인 선수가 13일 서채현, 천종원 선수 출전이 예상되는 여자 리드 결승과 남자 볼더링 결승의 깜짝 해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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