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19일 0시 36분께 여수 묘도동 묘도대교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차도 위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광양소방서 구급대가 출동했으며,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도로 위에 엎드려있는 모습으로 숨져있었다.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었으며 머리에 상처가 난 흔적과 피를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경찰서는 묘도대교가 보이는 CCTV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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