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회 사무실 상의 회관 내 무료 임대키로

[여수/남도방송]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상점가 대표 16명을 초청,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여수상의 이용규 회장은 이날 “전시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행사는 축소 및 폐지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절감된 예산으로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인회 사무실을 여수상의 회관 내 무료로 임대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의는 16개 전통시장‧상점가에 대한 수개월 간의 현장 조사와 시장상인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발굴한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노점(가판) 상인 노후 의자 전체 교체, 전통시장 화장실 핸드드라이어 설치, 전통시장 이용객 장바구니 카트 나눔 캠페인, 시장상인 대상 온라인 판로 개척 교육사업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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