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제2청사 신대지구 유치, 광장토론 등 공로 인정

허석 순천시장이 24일 오전 영상브리핑을 통해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허석 순천시장이 24일 오전 영상브리핑을 통해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순천/남도방송] 허석 순천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허 시장은 전남도청 제2청사 신대지구 유치, 광장토론 및 정겨운 담소 정례화, 경전선 시내구간 노선개량 추진, 여순사건 70주년 특별법 제정, 호남권 최대 창업보육센터 구축,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 용계산 치유의 숲 조성,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순천관광지 시민 1년 회원권 도입 등 5대 분야 73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민선 7기 공약 사항인 경전선 시내구간 노선개량 추진, 창업보육센터 구축 및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등은 좋은 결실을 얻지 못했지만 주요 공약사업들이 목표를 달성했다고 자부했다.

허 시장은 “남은 1년 동안 더 나은 미래 순천을 만들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31개 공약은 100% 달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과의 소통은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3월 8일부터 120여일 간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와 서류심사를 거쳐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