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도림사 계곡.
곡성 도림사 계곡.

[곡성/남도방송] 곡성 도림사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올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도림사는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계곡을 따라 울창한 숲 속에 자리한 천년고찰로써, 신라 무열왕 7년(660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도선국사, 사명대사, 서산대사 등 도인이 숲같이 많이 모여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여름이면 계곡의 청함이 더욱 빛을 발하고 피로를 씻어주는 계곡물 소리, 근심을 잊게 하는 새소리, 지친 어깨를 토닥이는 서늘한 바람소리를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힐링을 선사하는 최고의 비대면 관광지로 꼽힌다.

곡성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 도림사 입구.
곡성 도림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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