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책제도 운영 및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구축, 일상감사 강화, 반부패 청렴활동 등 돋보여

전남개발공사 사옥 전경.
전남개발공사 사옥 전경.

[전남/남도방송]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역대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감사원에서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자체감사기구에 대해 운영실태 및 감사활동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 667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규모, 업무특성 등을 고려하여 실지심사(218개 기관)와 서면심사(449개 기관)로 진행됐다.

심사기준은 감사인프라(30점), 감사활동(35점), 감사성과(18점), 사후관리(17점) 4개 분야 16개 심사지표로 심사 결과는 A(15%), B(35%), C(40%), D(10%)까지 4등급으로 평가된다.

공사는 그간 B등급을 그쳐왔다.

그러나 이번 심사에서는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적극행정을 위한 면책제도 운영 및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구축, 일상감사 강화, 반부패 청렴활동 등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철신 사장은 “앞으로도 투명한 감사활동으로 부패를 척결하고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개선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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