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송광사와 선암사가 위치한 지역의 대표 명산 조계산 장군봉의 정상 표지석이 새롭게 단장했다. 순천시는 22일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조계산 산악회(승주 소재)와 합동으로 조계산 장군봉에 가로 1.5m, 세로 0.95m, 무게 1.7톤 크기의 화강암으로 제작된 정상 표지석을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순천 송광사와 선암사가 위치한 지역의 대표 명산 조계산 장군봉의 정상 표지석이 새롭게 단장했다. 순천시는 22일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조계산 산악회(승주 소재)와 합동으로 조계산 장군봉에 가로 1.5m, 세로 0.95m, 무게 1.7톤 크기의 화강암으로 제작된 정상 표지석을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순천/남도방송] 순천 송광사와 선암사가 위치한 지역의 대표 명산 조계산 장군봉의 정상 표지석이 새롭게 단장했다.

순천시는 22일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조계산 산악회(승주 소재)와 합동으로 조계산 장군봉에 가로 1.5m, 세로 0.95m, 무게 1.7톤 크기의 화강암으로 제작된 정상 표지석을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새로 설치된 표지석은 조계산 산악회에서 지역 명산을 기리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작해 기증했으며, 기존 조계산 정상 표지석에는 888m인 장군봉 표고가 884m로 잘못 기재되어 있어 이를 바로잡았다.

또 산림청이 헬기를 지원하여 표지석 운반 후 정상에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조계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순천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사랑하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계산은 1979년 도립공원 지정, 2002년 산림청 100대 명산으로 지정된데 이어 2018년에는 조계산에 위치한 선암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승보사찰 송광사와 다수의 국보·보물 등 문화재, 보조국사 지눌의 지팡이가 자라났다는 천연기념물 쌍향수 등 다양한 문화적 자원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고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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