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자연, 밤에는 별빛에 글램핑장까지 감성 가득

광양 느랭이골.
광양 느랭이골.

[광양/남도방송] 광양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이 야경, 감성 별밤 여행을 테마로 하는 7월 전남 추천관광지에 선정됐다. 

백운산 끝자락, 하늘과 맞닿은 해발 450m 고지에 있는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은 수천 그루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밤이 되면 1,430만 개 LED 등이 은하수를 이룬다.

신록이 짙어가는 초여름엔 보리수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보랏빛 수국도 별처럼 아름답다. 

‘구름 위 신비의 공간’ 글램핑장에서는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고요하고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편안하고 로맨틱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

특히, 광양와인동굴과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6권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통합 프로모션 ‘포스트 랜선여행, 남도바닷길에서 만나요’ 참여관광지로 무료입장 기회도 열려 있다. 

6권역 남도바닷길 프로모션은 개별 여행객에게 광양, 여수, 순천, 보성 4개 시군의 공공 및 민간 11개 관광시설 무료이용권을 제공하는 특별이벤트로, 11월 30일까지 선착순 운영한다.

무료이용권은 프로모션 공식사이트(www.traveli.co.kr/event/ktourtop06/2021)에서 인쇄물로 출력한 다음, 기재사항을 작성해 해당 시설 매표소에서 사용권과 교환하면 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시간이 오후 6시까지로 축소되어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의 야간별빛은 토요일(19:30~21:30)에만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반짝이는 포토존이 아름다운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은 휴양과 힐링 명소이다”며 “이곳에서 지친 일상을 쉬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에는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해달별 천문대 등 감성 별밤 콘텐츠가 가득하다”며, “많은 분이 로맨틱한 광양의 밤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는 여행전문작가, 관광관련학과 교수 등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계절별, 테마별 관광지를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으며, 매월 전남도 관광누리집, 카드뉴스,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광양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광양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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