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자 내외 간결·독창적 표현...최우수·우수·장려상 등 포상

전남대 정문.
전남대 정문.

[광주/남도방송] 전남대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표어를 공모한다. 

전남대는 내년으로 다가온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내달 7월 23일까지 표어공모에 나선다. 

공모 주제는 ▲개교 70주년의 의미와 가치를 핵심적이고 함축적으로 나타내거나 ▲전남대학교의 역사와 미래교육 100년의 비전을 반영할 수 있는 내용 ▲지역사회 및 세계와 소통을 담아낼 수 있는 내용 ▲기타 전남대학교를 상징할 수 있는 참신한 내용이어야 하고, 20자 이내의 간결하면서도 독창적인 문장으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작은 주제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등을 감안한 두 차례의 심사 끝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가려지고, 상금도 주어진다. 

응모는 전남대학교 홈페이지(www.jnu.ac.kr/Catchphrase70)를 통해 가능하며, 표어(국.영문 모두 가능)와 그에 대한 부가설명을 A4용지 1매 이내로 기술해 접수하면 된다. 1인당 응모는 1점으로 제한된다. 

앞서 지난 2012년 개교 60주년에는 ‘60년의 두드림, 세계와의 어울림, 미래로의 큰울림’이 당선됐다. 

전남대 관계자는 “주요한 단어로 ▲진리와 정의의 빛 ▲당당하고 자유로운 전남대人 ▲자긍심과 품격 ▲학술·봉사·문화적 역량 ▲지역·시민·동문을 향한 개방과 소통 ▲세계적 비전 등을 참고하면 더 좋은 작품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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