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종의 메뉴 개발 및 전수...교육 수료식

순천시가 지역 특화메뉴로 개발하고 있는 떡갈비와 닭구이 요리.
순천시가 지역 특화메뉴로 개발하고 있는 떡갈비와 닭구이 요리.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지역 특화 외식 메뉴로 떡갈비와 닭구이 개발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일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순천형 특화메뉴 떡갈비&닭구이 개발 상품화’ 전수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확산되는 비대면 관광 시대에 대비하고, 지역 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음식문화에 특화된 메뉴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 외식업체 대표 2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지역의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떡갈비와 닭구이 9종의 메뉴를 개발, 전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식문화 생존전략 및 서비스 분야에 대한 마인드교육 등을 병행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순천형 특화메뉴를 순천시 고유의 상품명으로 상표등록을 하고, 전수 교육에 참여한 외식업체를 방문하여 컨설팅 후 순천형 떡갈비 지정업소 현판을 게시할 예정이다.

허석 시장은 “지역 음식으로 K-food 페스티벌 추진하는 등 순천을 K-food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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