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자료 수집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역사관을 조성함에 따라 내달 10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

수집대상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준비부터 현재의 순천만국가정원 관련 책자·영상·사진 등 기록물과 관련 물품이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과 함께한 관계자, 자원봉사자, 해설사 등의 국가정원 관련 흔적이 담긴 개인의 소장품들을 집중 수집한다. 순천만국가정원 관련 자료는 아니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정원과 습지 관련 자료도 기증할 수 있다. 

자료는 기증신청서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 국가정원운영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또는 전자우편(jge0823@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집된 자료는 현재 개관 준비 중인 순천만국가정원 역사관 자료로 활용되며, 자료를 기증한 기증자는 순천만국가정원 백서에 기증자와 기증내용을 등록하여 순천만국가정원의 소중한 역사로 기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 습지보전부터 현재의 순천만국가정원이 되기까지 시민의 손으로 함께 가꿔왔다.”며, “그간의 노고가 담긴 자료들을 역사관의 기록으로 보존하고자 하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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