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선결제로 1만 원 이상 주문 시, 선착순 3000명

여수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주문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공공배달앱 ‘씽씽여수’ 3월 출시를 앞두고 가맹점을 모집한다. 가맹점에게는 첫 주문 시 3천 원 할인 이벤트(가맹점당 30만 원 한도) 비용을 지원하고, 주문수수료가 주문금액의 2%로 저렴하다.
여수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주문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공공배달앱 ‘씽씽여수’ 3월 출시를 앞두고 가맹점을 모집한다. 가맹점에게는 첫 주문 시 3천 원 할인 이벤트(가맹점당 30만 원 한도) 비용을 지원하고, 주문수수료가 주문금액의 2%로 저렴하다.

[여수/남도방송]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공공배달앱 ‘씽씽여수’가 8월 한 달간 선착순 3000명에 한해 3천 원 주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앱에서 선결제로 1만 원 이상 주문 시 횟수에 상관없이 주문할 때마다 3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 가능하다. 

‘씽씽여수’는 주문수수료가 주문금액의 1.9%로 여타 민간 배달앱에 비해 저렴해 현재까지 650여 개의 가맹점이 가입했고 계속 가맹점을 늘려갈 예정이다. 

타 배달앱과는 달리 6~10% 할인된 지류형‧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해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주문 방법은 스마트폰 Play스토어 또는 App스토어에서 ‘씽씽여수’를 검색해 앱을 다운받은 후, 주소설정, 가게 및 메뉴 선택, 주문결제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공공배달앱 운영 활성화를 위한 할인 이벤트인 만큼 전 시민이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며, “씽씽여수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와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 및 수수료 인상을 억제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주문수수료 경감을 위해 지난해 11월 ㈜만나플래닛과 협약을 맺고 공공배달앱 도입을 추진했으며, 올해 3월 15일 ‘씽씽여수’를 정식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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