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연구 ‘학문후속세대양성’...집단연구 ‘인문한국플러스지원사업’

전남대 정문.
전남대 정문.

[광주/남도방송] 전남대가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에서 거점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전남대는 한국연구재단이 개인, 공동, 성과확산, 집단 등 4개 연구 분야로 나눠 지원하는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에서 신규 연구비 29억을 수주하며 거점국립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전남대는 개인연구부문인 ‘학문후속세대양성’(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과 집단연구분야인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에서 돋보이는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진연구자들의 연구 경쟁력이 향상됐음을 의미하며, HK+지원사업의 2단계 진입은 지역사회와 함께 인문학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남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이공분야 연구진의 인문사회분야 연구과제 수주 실적 증가로 융복합사업에 적합한 탄력적이고 창의적인 연구진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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