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사무소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특별 단속해 12건 적발

[구례/남도방송]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탐방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지리산 내 불법․무질서행위 근절을 위한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여름성수기 공원 내 탐방객의 일시적인 집중에 따른 불법·무질서행위 근절을 통한 국립공원 내 기초질서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운영했다.

주요 단속대상은 입산시간지정제를 위반한 야간 산행 및 비박(야영)행위 등으로 총 12건을 적발했다.

위법행위자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 등 처벌을 받게 된다.

차수민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 보호 및 안전한 산행문화 확립을 위해 산악회 및 탐방객의 불법·무질서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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