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확장-생태 만물상’ 주제로 코로나 극복 염원과 미래상 담아

[순천/남도방송] 순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순천시와 함께 오는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동아시아 문화도시 주간에 ‘한중일 미래융합 페스티벌’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한다. 
                   
한중일 미래융합 페스티벌은 공동주관한 한국차위원회를 비롯하여 순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미술협회 순천지부, 중국 Asia Art Center와의 협업을 통해 순천문화재단이 전체 주관한 국제행사다. 

이번에 열리는 페스티벌은 ‘문화의 확장-생태 만물상(Beyond Culture-Ecology all things)’이란 주제로 자연과 예술의 융합과 코로나19의 극복 염원과 미래상을 담은 한·중·일 210여명 작가들의 문화적 교감을 나눈 28개 전시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관람은 코로나19 방역에 대비하여 공간대비 인원 제한(시간당 1회 40명)을 두고 진행될 예정으로 네이버 사전예약(‘한중일 미래융합’ 검색하여 예약페이지 이동 또는 https://url.kr/8ykzo4)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문의전화 061-746-2900, 2901)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인류가 코로나 치유의 염원을 담긴 작품들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사진들을 이후 세대들에게 증표로서 남겨주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문화도시는 매년 한중일 대표 도시를 선정하여 각국 공식행사 및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한중일 공동발표에 따라 한국 순천시, 중국 소흥시·둔황시, 일본 기타큐슈시 3개국 4개 도시가 공식적으로 대내외에 선포하고 행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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