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0일까지 라이브커머스·쇼호스트 교육참가자 모집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산업 육성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4000억 원대였던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가 2023년엔 10조 원대로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일부 기업들은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와 마케터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시는 라이브커머스 전문 마케터 발굴을 위해 ‘지역마케터 육성 사업’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인재들을 라이브커머스 전문 마케터로 육성하여 지역의 제품들을 판매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순천시 창업연당, 순천대가 주관하고 매일식품이 후원한다.

내달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주 2회 순천대에서 라이브커머스 이론 및 모바일 쇼호스트 진행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교육 수료 후 총2회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라이브커머스,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있는 전남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9월10일까지 순천시 창업연당(061-724-4617~9)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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