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대 박물관은 지난 27일 ㈜해성문화재보존과 ‘상호 문화재 보존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올해 순천대박물관에 기탁 중인 매천황현 생활유물(문화재 제761-2호) 중 책장에 대한 수리 사업을 ㈜해성문화재보존에서 진행하게 된 것을 계기로, 문화재 및 지역사 자료 보존 활성화 및 각 기관의 보존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체결됐다.

순천대 공옥희 박물관장은 “다양한 문화재 수리 경험이 풍부하고 분야별 수리 전문가들을 확보한 ㈜해성문화재보존과의 협력을 통해 소장유물 및 자료 보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역사회 자료 보존을 위한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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