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남도방송] 추석을 앞두고 벌초 이동인구 최소화를 위해 도내 시군 산림조합에서 벌초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산림조합은 산림 분야 전문기관으로 벌초, 잔디 보수, 훼손지 복구와 묘지 조경 등 묘지 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벌초 대행 서비스는 분묘 소재지 산림조합에 문의하거나 인터넷(iforest.nfcf.or.kr), 모바일홈(m.nfcf.or.kr)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시 정확한 분묘 위치에 대한 설명이나, 약도 등을 알려주면 보다 빠른 처리가 가능하고, 현지 여건에 따라 견적 산출 후 입금 확인 절차를 거쳐 곧바로 서비스 이용 및 확인이 가능하다. 

대행 금액은 지역산림조합에 따라 기준을 달리하고 있으며 차량 접근거리, 분묘 수, 면적 등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조합원일 경우 10%, 3년 이상 고정이용 고객이면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지난해 시군 산림조합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 건수는 8000여 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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