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13일 오전 6시께 순천 해룡면 호두리의 한 공장 세탁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소방인력 34명을 투입, 3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는 공장동 1층 세탁실(세탁기)에서 발화하여 2층으로 연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640만원으로 집계됐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취약시간대인 새벽에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화재가 조기에 발견되고 출동대가 신속히 출동 및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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