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여수 웅천 마리나요트장에서 지난 6일 현장실습 중 숨진 여수 모 특성화고 3학년 홍정운 군 사망사건과 관련 업체 대표 A씨가 21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출석했다.

해경은 선저 이물질(따개비) 제거작업을 하던 홍 군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A씨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영장 실질심사를 받은 뒤 법원을 빠져 나가면서 "(홍 군을)선장 시켜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여수 이순신마리나 선착장에서 선저 따개비 제거작업을 하던 현장 실습 고교생 고 홍정운 군 사망사건 관련 업체 대표 A씨(48)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여수 이순신마리나 선착장에서 선저 따개비 제거작업을 하던 현장 실습 고교생 고 홍정운 군 사망사건 관련 업체 대표 A씨(48)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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