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난 25일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과 법규 위반 이륜차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가 지난 25일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과 법규 위반 이륜차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시는 지난 25일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과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해 법규 위반 이륜차 4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5일 저녁 국동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앞 등 2개소에서 불법구조변경 등 이륜차 주요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불법구조변경 등 36건, 무등록 등 11건으로 총 47건을 적발했다.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대행서비스가 급증하면서 이륜차 소음과 무등록 운행으로 주민불안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손잡고 지난 7월부터 월 1회 이상 합동 단속을 펼쳐오고 있다. 

적발된 이륜차 소유자 및 운행자에게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배출가스와 소음이 없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이륜차 확대를 위해 공유배터리 충전소를 구축하고, 내년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시 배달업체에 배터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배달대행업체 및 소유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가 지난 25일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과 법규 위반 이륜차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가 지난 25일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과 법규 위반 이륜차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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