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광양시청.

[광양/남도방송] 광양시의 한 도서관 공무직원이 낮술을 마시고 근무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통합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 홈페이지에는 지난 4일 ‘광양시민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제보성 글이 올랐다.

제보자는 “지난달 30일 광양의 한 도서관에서 공무직원 A씨가 술 냄새를 심하게 풍기며 근무하는 모습을 발견했다”며 “술 마셨냐고 했더니 ‘네’라고 답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러한 상황이 알려지자 김경호 광양부시장은 곧바로 감사실에 진상 조사를 실시하고, 엄중 문책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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