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남도방송] 전남개발공사와 전남테크노파크는 1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조달 지원강화를 위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두 기관은 혁신조달 확산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실무협의회는 전남개발공사의 구매예정물품을 토대로 전남테크노파크에서 공기순환기(혁신시제품) 생산업체 하나에너텍(담양) 등 7개 업체, 도내 기술이 우수한 중소·창업·벤처기업으로 원광전력(주)(해남) 등 15개 업체 등 총 22개 업체가 이번 구매상담회에 참여했다.

구매상담회는 분야별 1:1 전문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생산제품 구매율 확대 및 수요자와 공급자간 혁신아이디어를 공유·협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달 29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기업 구매상담회도 실시하였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전남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장기화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기업 및 전남 소재 기업에게 전남개발공사가 공공조달 시장에 안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구매상담회, 간담회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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