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열고 성명 발표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지난 6일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를 열고, 전남지역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지역 역량의 결집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허석 순천시장, 허유인 순천시의회의장)에서는 전라남도와 순천대학교의 의대설립을 위한 용역결과를 공유하고 토론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민을 대표해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지역의 열악한 의료현실과 전남도민의 30년의 간절한 염원인 의과대학 유치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도민의 오랜 노력과 역량 결집에 반하는 일부 지역의 지역 이기주의적 논쟁 중단을 촉구하고,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전남지역 의과대학 유치를 핵심공약으로 내세워 전남도민의 염원인 의과대학 설립을 반드시 실현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29만 순천시민 뿐만 아니라 전남도와 양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을 통한 역량을 총 결집해야 한다.”면서 “200만 전남도민의 강력한 의지와 하나된 목소리를 정부와 정치권에 알리고 설득하여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꼭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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