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467억원 투입..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개막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남도방송] 오는 2023년 개최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투입될 국비 168억원이 우선 책정됨에 따라 성공개최 청신호가 켜졌다.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3대 킬러 콘텐츠로 내세우는 한반도 분화구정원, AIPH미래정원, 국가정원 식물원 등 3개 사업이 모두 별도의 국·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박람회 기반시설에 59억5000만원, 국가정원 야간경관 24억원, 국가정원 식물원 24억7000만원, AIPH미래정원 20억원 등이다.

교량교 재가설 및 생태정원거리 조성(국비 56억원), 죽도봉 일원 관광명소화(국·도비 20억원) 등 순천시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을 제외한 규모이며, 이를 포함할 경우 그 규모는 더욱 커지게 된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내년 초 시설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박람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비 467억원이 투입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순천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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