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특별기여자 391명을 싣은 관광버스 10여대가 충북 진천을 떠나 여수 오천동 해양경찰교육원에 도착했다. 이날 열린 환영 행사에는 강성국 법무부 차관 및 김성종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장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오천동 주민 30여명이 참여해 이들은 맞이했다.
27일 오후 특별기여자 391명을 싣은 관광버스 10여대가 충북 진천을 떠나 여수 오천동 해양경찰교육원에 도착했다. 이날 열린 환영 행사에는 강성국 법무부 차관 및 김성종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장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오천동 주민 30여명이 참여해 이들은 맞이했다.

[여수/남도방송] 지난해 8월 정부의 ‘미라클 작전’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한 아프간 특별기여자가 새해 첫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이번 출산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 마련된 임시 생활숙소(를 벗어나 지역사회로의 정착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새해에 태어난 첫 생명으로 낯선 땅에서의 삶을 시작하는 아프간 기여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산모는 현재 건강한 상태이며, 신생아는 8개월 만에 조기 출생해 약 4주간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 후 퇴원예정이다.

정부합동지원단 관계자는 “새로운 생명들과 함께 국내에 정착하게 될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실질적인 자립과 실효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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