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취약시기 농공단지, 상수원 수계 등 중점감시․단속
[구례/남도방송] 구례군은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 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2월 2일까지 환경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상수원 보호구역, 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감시 활동을 펼친다.
이번 감시 활동은 연휴기간 동안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와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감시․단속을 추진한다.
내일부터 이달 28일까지는 환경관련 취약업소 중심 순찰활동과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가 이뤄지며,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2월 2일까지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 등을 무단 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