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명소로 자리매김...2월 2일까지

[순천/남도방송]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산책에 지금껏 2만명이 방문했다.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나무도감원에는 ‘마법의 빛으로 물든 꿈의 정원’을 주제로 아바타가든, 빛의 놀이터 등 8가지 주제의 이색 공간이 펼쳐진다.

물새놀이터 울타리 부근에는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홀로그램 화면이 반응하는 ‘홀로 포레스트’와 인공 눈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전문 서커스 연기자의 역동적인 불쇼를 오는 26일부터 매일 3회 공연하여 관람객들의 추위를 잊게 할 예정이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한복착용자 무료입장, 꽃씨 나누기, 가족사진 촬영, 한방떡·한방차 무료나눔, 전통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은 한국관광공사 선정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방문객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코로나 시대 최고의 힐링 명소”라며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뜻깊은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월 2일까지 ‘별빛산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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