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소방, 산업안전, 환경분야..고위험, 사고 및 행정처분 이력 사업장 10곳 대상 화학안전분야 종합 점검

11일 오전 9시26분 여수 화치동 여천NCC 폭발사고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국과수 요원들이 현장 감식을 진행중이다.
11일 오전 9시26분 여수 화치동 여천NCC 폭발사고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국과수 요원들이 현장 감식을 진행중이다.

[여수/남도방송]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지난 11일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천NCC 여수3공장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화학안전분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합동방재센터는 환경팀, 산업안전팀, 가스안전팀, 화학구조팀 등 5개팀을 투입, 분야별 소관 법령 및 시설기준 이행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통합점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종합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합동방재센터 관계자는 "고위험 사업장, 사고 및 행정처분 이력 사업장을 10개소 선정, 연내 화학, 소방, 산업안전, 환경분야 등 화학안전분야에 대하여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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