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면 금진항 선정으로 사업비 70억원 확보

[고흥/남도방송] 고흥군은 금산면 금진항이 ‘22년도 Post-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공모계획에 따라 전국에서 4개소가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금진항이 유일하게 최종 선정 되었다.

군은 2019년부터 4년 연속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어촌 활성화와 주민소득 향상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인 ‘Post-어촌뉴딜 사업’은 어촌의 생활서비스와 정주여건을 개선해 어촌인구를 늘리고 소멸을 방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삼면이 바다인 고흥의 어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 온 결과 4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루게 됐다“며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어촌 환경 개선은 물론 필수 기반시설의 현대화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어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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