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4명 모집에 1521명 등록, 91.4% 충원

순천대 전경.
순천대 전경.

[순천/남도방송] 순천대는 2022학년도 신입생 최종 등록을 지난 28일 마감한 결과, 91.4%의 충원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의 많은 대학이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도 순천대는 1664명 모집에 1521명이 최종 등록하며, 전년도(89.8%) 보다 1.6%p 상승한 91.4%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순천대는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고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입전형을 개선해 왔다.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를 늘리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였으며, 특히 지역인재 선발 비중을 확대(344명 18.9% → 561명 30%)해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대입설명회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대입 면접 멘토링 박람회 등 순천대의 우수 교육 시스템을 소개하고, 대입전형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 등이 충원율 향상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고영진 총장은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역량을 강화해 본인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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