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대 인권센터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 콘텐츠 공동활용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전국 국립대학 중에 총 15개의 국립대학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인권교육 콘텐츠 공동활용 대학으로 선정됐다.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교육 콘텐츠의 구성은 '인권의 이해 권리구제', '세계인권선언', '차별 금지법의 이해', '표현의 자유', '코로나 19 상황에서의 건강과 인권' 등의 교과 과정이 포함돼 있다.

인권교육 콘텐츠 공동활용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인권교육 등의 자료들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호 교육 관리 협조를 제공할 수 있다.

순천대 강성호 인권센터장은 “올해에도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민들의 인권 의식과 인권 감수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순천대는 2017년에 성폭력 예방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전국 대학에서 유일하게 '폭력예방분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매년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순천, 광양, 여수 지역의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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