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해룡산단 통근버스 임차지원, 근로자 기숙사 지원, 운송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등

순천상공회의소.
순천상공회의소.

[순천/남도방송] 순천상공회의소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중소기업들에게 경영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상의는 올해 ▲율촌·해룡산단 통근버스 임차지원사업 ▲율촌·해룡산단 근로자 기숙사 지원사업 ▲순천형 운송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3개 사업을 진행한다.

율촌·해룡산단 통근버스 임차 지원사업은 근로자들의 출퇴근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대형버스 4대를 평일 출근 2회와 퇴근 2회 운행할 계획이다.

율촌·해룡산단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기숙사 임차비용을 1인당 최대 월 30만원까지 지원함으로써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순천형 운송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주 52시간 시행으로 부족한 시내버스 운전원을 양성하여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공공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청년회사로 프로젝트사업 ▲선취업 후교육 청년일자리사업 ▲순천형 신성장산업 청년일자리사업 등 3개이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 2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올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과 일·생활균형 지역 추진단 운영사업,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으로 순천형 신성장산업 ICT/SW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한다.

이흥우 순천상의 회장은 "코로나 확산과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와 청년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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