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250여 개 단체 참여…MICE 인증도시 여수 홍보

[여수/남도방송] 지난 23일 (재)전남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온라인 MICE 유치 설명회’가 국내 200여개, 해외 50여개 관련단체에서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ZOOM을 통해 라이브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MICE 인증도시 여수에 대한 홍보와 인센티브 소개, 서포터즈 기획코너, 경품추첨,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단체를 대상으로 한 1부 ‘MICE 유치 설명회’에 이어 2부에서는 여수시 최초의 해외 MICE 유치 설명회인 “YEOSU MICE DAY”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MICE 산업을 둘러싼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과 국내외 온라인 유치 설명회 개최로 찾아오도록 만드는 관광, MICE 선도도시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여수MICE 온라인 설명회”에는 200여 개의 국내 MICE 단체가 참가하고,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29,000여 명이 여수를 다녀갔다.

올해 중반부터는 코로나19도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종 MICE 행사와 소규모 팸투어 등을 통해 MICE 유치 홍보 마케팅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반기 중에 해외 MICE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YEOSU MICE DAY”를 다시 한 번 개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해외 MICE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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