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 해룡면 소재 케미컬공장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순천소방서는 지난 30일 밤 11시 11분께 해룡면 소재 케미컬공장인 Y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3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11시 35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합성수지를 저장한 야적물품 5톤 소실 및 공장 외벽 20m²이 그을리는 등 1,081천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공장 부지 내 합성수지 재료가 적재되어 있는 야적장에서 미상의 화원에 의해 발화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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