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단계별 일상회복…전지훈련팀 유치 박차

동계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는 광양시가 육상 전천후경기장 건립과 더불어 전지훈련팀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계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는 광양시가 육상 전천후경기장 건립과 더불어 전지훈련팀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양/남도방송] 동계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는 광양시가 육상 전천후경기장 건립과 더불어 전지훈련팀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양시에 따르면 매년 겨울철 대회 또는 종목별 스토브리그대회를 통해 동계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왔다. 선수들의 방문에 따라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최근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지훈련팀 방문 자제 요청을 비롯해 되돌려 보내기도 했다.

올해 초는 단계별 일상 회복 추진에 따른 일부 전지훈련의 참여에 따라 스토브리그대회와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선수 등 1515명(연인원 2만481명)이 다녀갔다. 이를 통해 시는 17억원상당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육상 전천후경기장이 건립되면, 악천후에도 운동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된다"며 "전지훈련팀이 지역에서 잘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 지역경제에 유익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동계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는 광양시가 육상 전천후경기장 건립과 더불어 전지훈련팀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계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는 광양시가 육상 전천후경기장 건립과 더불어 전지훈련팀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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