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민간위원 16명 등 31명으로 구성…시민이 체감하는 행복도시 구현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보건, 고용, 주거, 문화예술 등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별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TF팀으로 위촉된 분야별 민간위원 16명과 공무원 등 31명은 지역 복지자원을 고려한 비전과 전략목표 수립, 세부과제와 사업 선정 등 일련의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방향, 수립과정, TF팀의 역할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실시한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역별 간담회, 보고회,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최종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TF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지역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되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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