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더휴 공동주택 단지 내 공립어린이집 설치로 공보육 강화

[순천/남도방송] 순천시의 22번째 공립어린이집인 ‘공립 한신더휴 어린이집’이 지난 12일 개원했다.

한신더휴 공동주택 내 개원한 ‘공립 한신더휴 어린이집’은 지상1층 연면적359㎡의 규모로 (재)전남사회서비스원이 위탁을 받아 5년간 운영하게 된다.

시는 한신더휴 공립어린이집을 통해 어린이집 신축으로 인한 토지확보 문제와 건축비용을 절감하면서 총 61명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는 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할 수 있었고, 공동주택 입주자는 단지 내에서 영유아에게 질 높은 공공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순천시 관계자는 “걸어서 5분 이내 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충시켜 나가겠다.”라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공공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40% 수준으로 확대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까지 공립어린이집 7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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