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무소속 후보.
정인화 광양시장 무소속 후보.

[광양/남도방송] 정인화 무소속 광양시장 후보는 이차전지 등 차세대 소재 부품산업 클로스터 조성과 광양항 물동량 늘리기 프로젝트 추진 등 산업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차세대 소재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이차전지 생산밸류체인(전구체, 리튬, 니켈, 양극재, 음극재 생산공장 확대 유치) 구축, 탄소중립재생에너지 산업유치(수소 및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확대 유치), 신재생 에너지 및 신산업 육성 추진위원회 구성, 포스코케미칼 본사 광양이전 유치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 기업 우선 유치, 탄소 발생 저감 기술 도입 유도, 전기 자동차 및 수소자동차 보급 확대(충전소 확대, 친환경 자동차 구입 지원 확대) 등을 실시해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지지부진한 광양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배후부지 확대를 통한 광양만권 화물창출, 경전선 복선화를 통해 전남지역화물, 나아가 전국적인 화물을 유치하는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스마트항만 조성, 수요자 중심의 항만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컨테이너부두 일부를 항공화물 전용 공항으로 전환해 동측부두는 컨테이너부두 기능을 유지하고 서측 부두는 항공화물 전용 공항으로 전환하는 구상도 내놨다.

정 후보는 “산업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세풍산단, 동호안, 사곡지구 농공단지 등 산업도시를 추가로 개발하고 광양테크노밸리와 광양만권 수소 에너지 파크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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