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이틀간...신분증 지참 필요

선거마크.
선거마크.

[전남/남도방송]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7일, 28일 이틀간 실시된다.

전남선관위에 따르면 전남 298개 사전투표소에서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광역·기초 비례, 교육감 선거 사전투표가 27일 일제히 시작됐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갖고 가야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앞서 4년전인 제7회 지방선거 당시 전남은 31.73%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최종 투표율은 69.2%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3·9대선에서 전남의 사전 투표율은 51.45%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투표율은 지난 대선에 비해 저조할 것으로 관측되지만, 승부를 가를 변수라는 점에서 최종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야는 지방선거 승부를 가늠할 수 있는 사전투표 독려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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