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 ‘열린의정’ 위한 통 큰 양보와 협치 요구"

이복남 의원.
이복남 의원.

[순천/남도방송] 순천시의회 이복남 의원이 9대 의회 전반기 의장선거에 출사표를 냈따.

이 의원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순천시의원 당선자 중 최다 득표를 얻었다.

특히 무소속으로 4선에 성공한 유일한 여성시의원이다.

이 의원은 "2023년 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생태와 문화를 아우를 수 있는 준비를 순천시가 잘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소수의 목소리도 귀 기울이고 존중하는 의정공동체가 확립돼야 한다"며 "무소속인 저만이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원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더불어민주당’이 무소속 의원을 의장으로 추대한다면 지역정치 발전의 아름다운 사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로부터도 큰 박수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원도심 일대인 향동·저전동·중앙동·매곡동·삼산동을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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