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1/4분기 지역경제 동향 발간...정유 석유화학 업종 호조세

여수산단 야경.
여수산단 야경.

[여수/남도방송] 여수상의가 전년 동기대비 여수산단 생산액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5.7% 상승하고 수출액이 5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올해 1분기 지역경제동향을 조사․분석한 ‘2022년 1/4분기 여수지역경제동향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수국가산업단지의 1분기 생산실적은 약 22조 4709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15조4247억 원) 45.7% 증가고, 전 분기(21조 4231억)에 비해 4.9% 증가했다.

수출실적도 91억 4200만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58억 9500만 달러) 55.1% 증가 하였고 전 분기(92억 2600만 달러)에 비해 0.9% 감소하면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도세, 시세, 과년도 징수를 합산한 여수시의 1분기 조세 징수 실적은 1045 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도세의 징수 실적은 498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1.0% 감소하였고 시세는 557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수산업 어획고는 1만411톤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0.9% 증가했고, 위판액 역시 438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0.1% 증가했다.

1분기 철도 이용객수는 승차 인원 19만 636명, 강차 인원 18만 8240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승차 25.8%, 강차 2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 분기에 비해서는 승차 19.2% 감소, 강차 21.5%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 여수공항의 이용객수는 26만 2202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3.9% 증가하였고, 전 분기에 비해서는 16.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여수~서울간 17만 37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2% 증가했으며 여수~제주간 8만 26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2% 증가, 서울~양양간 신규노선 운항을 시작하여 5811명이 탑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분기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은 204만 여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수지역 분기별 경제동향은 여수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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