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콘텐츠 중요성 인식...랜드마크 될 동천 저류지 등지 경관 연출 논의

[순천/남도방송] 노관규 순천시장이 8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노 시장은 지난 10일 박람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민선8기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 시장을 비롯해 손점식 부시장, 천제영 사무총장, 최덕림 총감독과 정원박람회 조직위 전 직원이 참석했다.

박람회 조성·운영·홍보 등 전체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와 빠른 추진, 부서간 업무협업 등을 위해 PT보고로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2023정원박람회의 킬러 콘텐츠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며, 랜드마크가 될 동천 저류지 정원, 동천 뱃길, 사계절 잔디 광장 조성과 풍덕지구 등 대규모 경관 연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노 시장은 “2023정원박람회는 2013년과는 확 달라져야 관람객의 눈길을 끌 수 있다.”라며 “깊게 고민하되 과감하게 비우고, 있어야 할 것과 없어야 할 것을 구분하여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만의 특별한 공간 구성과 콘텐츠로 미래 정원의 표준을 제시하고 일류 국제행사의 품격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